경제

선물거래 뜻과 하는방법 직접 공부해보니..

이코의 글로소득 2024. 12.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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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란 무엇일까?

요즘 경제 관련 뉴스나 투자 커뮤니티를 보면 종종 등장하는 단어지만, 막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히 "미래에 거래한다"는 뜻만으로는 이해가 어렵다.

그래서 직접 공부해 보며 알아봤다.

한 가지 흥미로웠던 점은, 최근 국내 증시 부진으로 해외 투자와 선물거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제부터 선물거래의 뜻과 실제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선물거래 뜻

선물거래는 쉽게 말해, 특정 자산(주가지수, 원자재, 외환 등)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팔기로 약속하는 거래 방식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거래 시점이 '미래'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지금 원유 한 배럴의 가격이 80달러라고 할 때, 3개월 뒤 85달러로 구매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만약 3개월 뒤 실제 가격이 90달러로 오른다면 약속한 85달러에 구매하게 되어 이익을 보게 되고, 반대로 가격이 75달러로 떨어지면 손해를 보는 방식이다.

이렇게 미래를 기준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선물거래는 단순한 투자뿐 아니라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2. 선물거래는 왜 할까?

최근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선물거래에 관심을 갖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4년 12월 ‘12.3 계엄사태’ 이후 국내 증시는 큰 혼란을 겪었다.

심지어 국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과 함께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떠나 해외 투자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40대 이상의 투자자들도 해외 주식 및 선물거래의 비중을 대폭 늘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60대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비중은 42.24%로 반년도 안 돼 8.83%포인트 증가했으며, 40대 역시 해외 주식 비중이 국내 주식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의 매력 감소와 해외 자산의 높은 성장 가능성 때문으로 보인다.

선물거래를 선택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투자 다변화를 꾀할 수 있다.

선물거래는 원유, 금, 농산물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고수익 가능성이다.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적은 자본으로도 큰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셋째, 위험 관리를 위한 헤지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가 변동에 민감한 기업들은 선물거래를 통해 미리 가격을 고정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3. 선물거래 하는 방법

그렇다면 선물거래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간단한 과정으로 시작할 수 있다.

  1. 증권사 계좌 개설: 선물거래를 지원하는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2. 기초자산 선택: 거래할 상품을 정해야 한다. 원유, 금, 국제 지수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
  3. 증거금 입금: 선물거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만큼, 증거금을 예치해야 거래가 가능하다.
  4. 메타트레이더5 활용: 전세계에서 가장사용자가 많은 플랫폼인 MT5를 통해 매수·매도 주문을 넣어 거래를 진행하면 된다.

 

 

 

 

4. 선물거래의 장단점

선물거래는 높은 수익과 위험 관리를 동시에 제공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투자 방법이었다.

직접 공부해 보니 장점과 단점이 명확히 드러나는 구조였다.

먼저 장점부터 살펴보자.

가장 매력적인 점은 레버리지 효과다.

적은 자본으로도 큰 거래를 할 수 있어 투자 기회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100만 원만 있으면 1,000만 원 규모의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원유나 환율 같은 자산의 가격 변동성을 헤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에게는 필수적인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해외 시장과 다양한 자산에 접근할 수 있어 투자 다변화를 꾀하기에 좋은 수단이었다.

하지만 단점도 뚜렷했으며 아이러니 하게도 레버리지가 문제였다.

레버리지를 사용하다 보니 손실 역시 크게 발생할 수 있다.

구조 자체도 만기일, 롤오버 등 초보자에게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여기에 더해 변동성이 큰 자산을 다루기 때문에 잘못된 예측이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정리해 보니 선물거래는 단순한 고수익 도구가 아니었다.

준비 없이 뛰어들면 리스크가 큰 만큼, 철저한 분석과 학습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이코 코멘트

이번에 공부하면서 선물거래는 단순히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 수단이 아니라, 시장의 위험을 관리하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도 유용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다만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혼자 하기에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아래 전문가에게 문의해보자.

이 글이 선물거래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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