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선물 매매|딱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이코의 글로소득 2025. 6. 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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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매매


해외선물 매매|딱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요즘 커뮤니티나 영상 플랫폼을 보다 보면, ‘해외선물 매매로 하루 만에 몇백 벌었다’는 식의 게시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유독 그 뒤에 따라붙는 이야기는 적은 편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계좌는 어떻게 열고, 어떤 종목이 있는지조차 생략된 경우도 많았다.

 

실제로 지인 중 한 명도 ‘소액으로 단타 가능하다’는 말에 혹해서 시작했지만 매매 원칙 없이 진입했다가 수익을 전부 반납하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이 글은 ‘해외선물 매매’를 막 접하려는 분들을 위해,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셋을 정리해두려는 목적이다.


해외선물 매매

해외선물 매매는 일반 주식 계좌로는 불가능하다.

 

선물옵션 전용 계좌를 별도로 개설해야 하며, 해외 거래소에 연결되는 시스템이 별도로 구축되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가능한 거래소는 다음과 같다:

 
거래소
주요 종목
CME
나스닥, S&P500, 원유, 금
EUREX
DAX, 유로스탁스 등
SGX
니케이225, MSCI 등

 

증권사에 따라 거래 가능한 종목과 수수료, 증거금이 다르므로 처음 시작할 땐 자신에게 맞는 거래소 1~2개만 선택하는 편이 낫다.

 

이런 고민이 이어지면서, 다음은 더 중요한 이 지점을 살펴보게 된다.


진입보다 청산 기준이 먼저다

해외선물은 레버리지가 크기 때문에 진입은 쉬워 보여도, 청산 기준이 없으면 손실이 예상보다 빠르게 불어날 수 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수익이 나자마자 더 오를 거라 판단하고 청산을 미루다가 급락에 증거금이 반토막 난 경우도 많았다.

 

‘익절 기준’ 없이 수익을 탐하는 매매는 오히려 리스크를 키운다고 느꼈다.

 

나 역시 이 부분에 대해 한동안 놓쳤던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는 진입 전 청산 조건을 먼저 정하고 거래를 시작하는 편이다.

 

이처럼 심리와의 싸움은 다음 단계에서도 계속된다.


지표보다 중요한 건 멘탈이었다

MACD, RSI, 볼린저밴드 등 기술 지표를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실전에서는 감정이 기준보다 앞서는 순간 매매가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걸 알게 됐다.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더라도 기준을 지키는 것, 수익을 낸 날도 과욕 없이 마감하는 것, 이런 습관이 결국 손익곡선을 만든다고 본다.

 

혹시 최근 들어 매매 후 감정이 남는 일이 많았다면, 지표보다 자신의 심리를 점검해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결론

해외선물 매매는 ‘정보력’보다는 매매 기준, 감정 관리, 그리고 기본 구조 이해에서 갈린다고 느꼈다.

 

막연히 수익을 좇기보다, “내가 왜 이 자리에서 진입하는가, 어떤 기준으로 청산하는가”를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먼저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해외선물 매매를 고려하는 분들이 출발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기준 정리를 위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작성했다.

 

해외선물을 막 시작했는데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아래 댓글을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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